7~28일 도내 투어…내년 1월 사회복지 ‘특별투어’
  •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입성한가운데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중앙), 권혁열 도의회 의 신경호 교육감이 성화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김정원 기자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입성한가운데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중앙), 권혁열 도의회 의 신경호 교육감이 성화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김정원 기자
    그리스에서 채화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화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광장에 입성, 환하게 불을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강원도청 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 신경호 교육감의 성화 램프 맞이와 함께 성화봉을 거쳐 성화로 점화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18개 시군 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성화 투어의 안전을 기원한다.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화 맞이 행사는 강원도립무용단의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램프의 입장 및 환영, 김진태 도지사의 환영사와 권혁열 도의장과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사, 도내 투어 시작 선포, 기념촬영 행사, 춘천 봉의중 학생들이 ‘쏘울’댄스팀의 퍼포먼스를 통해 성화 맞이 축하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의 도내 투어는 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속초 설악고, 영월 석정여중, 동해 묵호중, 태백 상장중 등 도내 18개 중·고교의 학생과 청소년 스포츠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점화자로 참여하며, 내년 1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 투어’도 한다.
     
    한편 아시아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