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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주희)이 ‘2023 하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고 밝혔다.중원대에 따르면 경력인정대상기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했다.경력인정대상기관은 학예사자격증을 지닌 전문직원 2명 이상의 등록박물관으로 인력, 시설, 자료관리의 실태 및 업무 실적이 우수하고,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선정된다.충북도내 사립 대학박물관 중 유일한 경력인정박물관인 중원대 박물관은 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 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근무 경력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실습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 및 졸업 후 취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중원대 박물관은 매년 문화소외지역 괴산군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역작가 초대전시’,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