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 18일 동계청소년 올림픽 현장 ‘점검’김 지사 “산림엑스포 대박행진 기세 몰아 성공 개최할 것”
  • ▲ 김진태 특별자치도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특별자치도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를 90여 일 앞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강릉 일원에서 현장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평창 알펜시아 사무소의 조직위를 찾아 겨울철 방한·제설 등의 대책을 담은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고,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릉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과 함께 올림픽파크 내 경기장(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하키센터)을 확인하며 개회식 준비상황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강릉원주대에 방문해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와 식당 운영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유 장관은 “청소년의 마음에 남기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다 함께 원팀이 돼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열 강원자치도의장은 “300만 강원도민과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의회에서도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철저한 준비태세 돌입해 경기장, 숙소, 식당, 화장실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 또 점검할 것”이라며 “세계산림엑스포의 대박 행진 기세를 몰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문체부, 조직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공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9개 경기장의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 93%이며 오는 10월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조직위에 인계할 예정이다. 

    숙박‧식음, 환경‧위생, 수송‧교통, 재난‧안전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등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