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이송…치료
  • ▲ 수은 건전지를 먹은 4세 여아가 1일 오후 헬기에 탑승한 모습이다.ⓒ강원소방본부
    ▲ 수은 건전지를 먹은 4세 여아가 1일 오후 헬기에 탑승한 모습이다.ⓒ강원소방본부
    1일 오후 23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 한숲시티 아파트에서 4세 여아가 수은 건전지를 삼키는 바람에 소방헬기에 의해 긴급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쯤 119에 신고를 하자 긴급 출동한 구급차에 여자아이를 태워 춘천소방서 헬리패드장으로 이송했다. 이어 대기하고 있던 헬기에 탑승시킨 뒤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가족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지름 1㎝ 크기의 수은 건전지를 주워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은 건전지를 삼킨 여아는 병원에서 수은 건전지를 위 속에서 꺼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