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실종됐던 70대 남성을 양양군 강형면 둔전리 산에서 발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실종됐던 70대 남성을 양양군 강형면 둔전리 산에서 발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지난 18일 강원 양양 강현면 둔전리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24일 숨진 채 산에서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쯤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119-1 산에서 실종됐던 A 씨(73)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가족에 따르면 “아빠가 3일째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24일 119에 신고했으며, 마을주민들도 “3일 전에 산에 데려다주고 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A 씨가 버섯 채취를 위해 산에 갔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