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송기계부품 클러스터 연계 제조업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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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에 제천 제1·2산업단지가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선정됐다.이 지정공모사업은 산자부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간 6억원에서 최고 2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지난 3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제1·2산업단지 중 면33만3121㎡에 대해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도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도내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충북의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및 관련 뿌리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