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송기계부품 클러스터 연계 제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충북도
    ▲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충북도
    충북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에 제천 제1·2산업단지가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선정됐다.

    이 지정공모사업은 산자부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간 6억원에서 최고 2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3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제1·2산업단지 중 면33만3121㎡에 대해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도내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충북의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및 관련 뿌리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