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 순금 건고추 등 다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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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2023 괴산고추축제’가 ‘괴산아 놀자’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22일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키자니아 괴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둘째날인 1일 오후 영동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의 협연을 사전행사로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장민호, 경서 등의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셋째날 오후 2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의 괴산고추축제 축하 에어쇼를 볼 수 있다.이날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의 인기 가수들의 초대 공연도 준비했다.이밖에도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김춘수 축제위원장은 “괴산고추축제는 전연령이 찾아오고 방문해주신 분들이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괴산청결고추와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경험하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