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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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춘천시 서면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1명의 학생에게 2200만원을 지급했다.올해 ‘강원특별자치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금’은 양 기관 매칭으로 총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특별자치도‧지역소멸 등 지역 현안 키워드에 부합하는 여행계획서를 제출,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여행 장학금 지원하는 사업이다.인평원은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 현안 키워드에 부합하는 126명의 여행계획서를 접수‧심사, 총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여행 경비(항공료, 숙박비)의 형태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협약 기업 견학, 멘토링 등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의 신정엽 대표는 춘천시 출신으로, 2010년 인평원의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로 선발돼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수혜에 대한 보은의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지금까지 도내 학생들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인평원이 작년 처음 시행한 ‘강원특별자치도 브랜드 장학금’은 도내 우수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업브랜드로 네이밍한 장학금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특화 장학사업이다.한편 강원자치도 브랜드 장학금은 대한한돈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맨토스그룹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총 83명에게 7640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