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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도의장이 내빈들과 함께 제8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의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회의원(허영, 노용호, 박정하), 권혁열 의장과 도의원 등 9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경축식은 △사전공연(도립국악관현악단)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춘천청소년시립합창단)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중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이 기념사를 하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 1, 도지사 5) 수여에 이어 경축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들과의 오찬을 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에 경의를 표했다.
김 지사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화합,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