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14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
  • ▲ 동해 너울성 파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 너울성 파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14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 및 동해 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6회 발령했고, 작년 한 해 연안 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해서 연안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