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8일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옥수수수염차, 사발면 등 1988점 등 희망의 기부행렬을 통해 군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기부 품목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옥수수수염차와 사발면 등 1988점을 비롯해 △웅진식품 하늘보리에코(500㎖) 1만80개 △대전 봉사 체험 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사골, 고기 등 78박스, 슬리퍼 등 550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생활용품·초코파이 등 877박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라면 18박스 △상원자원 라면 40박스 △충남 시·군의 위원장협의회 라면·햇반 등 31박스 등 식료품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이불 2000채 △도일건설 밥솥(6인용) 15개 △지속가능발전 지방 정부협의회 밥솥(10인용) 5개 △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 행복 세트 300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유한락스 세제 등 749박스 등을 기부했다.

    박정현 군수는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다. 900여 공직자와 부여군민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