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JC특우회, 27~28일 구룡포JC특우회 방문 ‘합동월례회’김진호 청주JC특우회장 “양 JC특우회 우의 더 높이고 관계 지속 기대”정성훈 구룡포JC특우회장 “작년 이어 우호 이어갈 수 있어 뜻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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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지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입니다.’충북 청주JC특우회(회장 김진호)와 경북 포항시 구룡포JC특우회(회장 정성훈)의 합동월례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JC‧특우회 회관 등에서 열렸다.이날 청주JC특우회는 17명의 회원은 버스를 이용해 구룡포JC특우회를 방문, 합동월례회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등 상호발전을 도모했다.청주JC와 구룡포JC는 자매 JC(청년회의소)로 약 20년 전부터 상호방문을 이어가며 JC 회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해왔다. 여럿 회원은 현역JC 활동때부터 양 지역를 오가며 친분을 쌓은 데 이어 지금은 친형제처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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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 JC특우회 상호교류는 지난해 구룡포JC특우회가 청주JC특우회를 첫 방문해 합동월례회를 한 데 이어 올해는 청주JC특우회원들이 구룡포JC특우회를 답방했다.정성훈 구룡포JC특우회장과 회원들은 청주JC특우회들의 첫 방문을 맞아 구룡포JC회관에서 합동월례회와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 양 JC특우회원 소개, 상호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눈 데 이어 선물교환을 했다.합동월례회에서는 전국적으로 회원이 감소하면서 JC와 JC특우회의 위축과 정체성 혼란 등을 겪으면서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역JC‧특우회 회원의 배가운동과 JC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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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구룡포JC특우회정은 “청주JC특우회 구룡포 방문을 환영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호를 이어갈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양 JC특우회발전과 우정을 나누자”고 제의했다.김진호 청주JC특우회장은 “제가 정성훈 회장께 전화를 드려서 초대해달라고 했는데 1박 2일의 긴 여정을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틀간 양 JC특우회의 우의를 좀 더 높이고 앞으로의 관계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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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주JC·구룡포JC가 포함된 한국JC는 1951년 12명의 청년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청년의 힘으로 재건하고자 시작해 성장기와 성숙기를 거치면서 청년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전국 JC회원들이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인 사단법인 한국JC는 세계 12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청년회의소(JCI)의 회원국 단체의 일원이다.한국JC특우회는 JC를 전역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의의증진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한국JC의 발전을 돕기 위해 1967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