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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선수단이 최근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는 총 3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같은 성적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발휘했다.
지난 25일 골프 종목에서 금 3개로 포문을 시작으로 , 27일에는 더욱 기세를 몰아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도 높은 열정을 유지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써 세종시 선수단은 27개 출전 종목 중 16개에서 39개의 메달을 획득해 성취감을 안겼다.
이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골프, 스쿼시, 산악, 육상, 당구, 파크골프, 보디빌딩, 탁구, 합기도, 에어로빅, 농구, 배구, 야구, 패러글라이딩, 승마, 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달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산악 종목에서는 오영진 선수(89)와 합기도에서는 황진숙 선수(52)가 최고령상을 수상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학기공 조화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았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은 생활체육의 가치를 높이고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전과 성취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