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세 청년 대상 9일부터 접수
  • ▲ 대전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 2차 모집 홍보 포스터.ⓒ대전시
    ▲ 대전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 2차 모집 홍보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9일부터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마음 건강사업’ 2차 지원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 관내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새로운 사회적응과 성장 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상담 희망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개인과 집단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유성구·대덕구는 헤아려본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 찾기 사회적 협동조합 △서구는 나으오 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받으면 된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청년들에게 금융, 노동, 주택임대차 계약 등에 대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법률상담서비스와 주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 내 일상 담소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