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홍보 곡면형 LED 경관조명
  • ▲ 동구청이 중앙로 일원에 설치된 곡면형 LED 경관조명 CCTV.ⓒ동구청
    ▲ 동구청이 중앙로 일원에 설치된 곡면형 LED 경관조명 CCTV.ⓒ동구청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중앙로(대전역∼목척교 구간)에 설치된 CCTV에 축제를 홍보하는 곡면형 LED 경관조명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동구는 26일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앙로를 비롯한 86곳에 방범용 CCTV 163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가 개최될 중앙로(대전역∼목척교 구간)에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CCTV와 곡면형 LED 경관조명은 동구청 회계정보과에서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 기획을 직접 진행했다.

    또 스마트한 야간경관 조성 및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광판을 통한 축제 기간 교통통제 안내와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등 야간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박희조 청장은 “축제 기간은 물론 그 이후에도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더 정교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847개소 총 1462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