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유가족 위로
  •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충북도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방명록을 남겼다.ⓒ최중기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충북도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방명록을 남겼다.ⓒ최중기 기자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167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6일 이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방명록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다시는 이 같은 아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 자리서 이 장관은 “조금 전 궁평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다녀왔는데, 직접 현장을 보니 그 안타까운 그 순간을 지켜내야만 했던 고인들이 생각이 나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 해서 다시는 이같이 아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