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15일부터 중단, 복구 1개월여 소요 1일 1회 신규 편성 등
  • ▲ 충북도가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을 증편한다.변경된 시간은 빨간선 안.ⓒ충북도
    ▲ 충북도가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을 증편한다.변경된 시간은 빨간선 안.ⓒ충북도
    충북도가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을 증편한다.

    24일 도는 청주~제천 구간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하고 오는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월~목)에도 하루 2회 출퇴근 시간에 맞춰 증편 운행한다. 

    이 구간을 하루 편도 22회 운행하던 충북선 열차가 이번 수해로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

    충북선 피해가 복구되기까지는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선 복구와 운행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레일 등과 협의해 대중교통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