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
  • ▲ 대전동구청사.ⓒ동구청
    ▲ 대전동구청사.ⓒ동구청
    대전 동구는 24일 성인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각 5곳씩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은 발달장애인분들이 활동 서비스 이용을 위해 부족한 인프라로 타구 제공기관까지 찾아다니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기본형(132시간)과 확장형(176시간) 등 2가지 유형으로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월 66시간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학교에 다니면 재학 증명서를 제출해 이용할 수도 있다.

    올해 지원계획은 주간 활동 서비스에 국 시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40명까지, 방과 후 활동 서비스에 약 4억 원을 투입해 51명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부분들을 꼼꼼히 챙겨,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