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극복하세요”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극복하세요.”

대전 대덕구 덕암동·법1동 복지 만두레가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덕암동·법1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들 복지만두레 덕암동(300명)·법1동(30명)이 저소득 어르신 및 지역 취약계층을 초청해 보양식인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는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덕암동 장길완 회장은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1동 맹미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지호 덕암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 전날부터 고생하신 만두레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김대현 법1동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했다.

한편 덕암동·법1동 복지 만두레는 지역 내 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퇴원환자 키트 지원, ‘효’ 문화 공감 데이트, 이·미용 서비스지원, 김장 봉사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