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규모 246면 확보 계획
  • ▲ 임시주차장 조감도.ⓒ세종시
    ▲ 임시주차장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앞 임시 야외주차장을 공원 기능을 갖춘 광장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시청사 앞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6-3생활권 광장주차장(보람동 720) 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67억4800만원을 들여 연면적 8429㎡에 지하 2층 규모의 246면의 광장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사해 2025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 시청 앞 광장부지를 활용, 공원 기능과 주차장기능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하주차장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사 주변 주차난이 예상되면서 본청 직원에게 대중교통과 통근버스 이용, 업무 출장 시 공용차량 이용 등을 권장해 주차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민원인 방문시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부설주차장 431면 중 100면을 민원인 전용주차구획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장주차장 건설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청사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