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접착제 공장 화재로 2명 전신화상…“폭발 사고 추정”잠실 동방명주, ‘中 비밀경찰서’ 잠정 결론충북경찰청, 임정수 청주시의회 감금사건 수사 착수
  • ▲ 감사원 조사결과 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부실 방탄복을 5만벌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품업체는 테스트 방탄복을 조작했고 방사청은 이를 알고도 납품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KBS뉴스 캡처
    ▲ 감사원 조사결과 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부실 방탄복을 5만벌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품업체는 테스트 방탄복을 조작했고 방사청은 이를 알고도 납품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KBS뉴스 캡처
    ◇장병 생명 위협 부실 ‘방탄복’… 업자 성능 조작 알고도 납품 ‘승인’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해 군에 납품된 방탄조끼 상당수가 방탄 성능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놀랍게도 일부 조끼는 총알이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준 이하의 방탄조끼가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 납품될 수 있었던 것은 군수업체가 전체적인 효과는 무시하고 테스트를 위해 방탄복의 성능을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방탄복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국방과학기술진흥원은 공급업체의 기만적 관행을 알고도 이 조끼의 제조 및 납품을 승인했다. 방탄복은 목숨이 위태로운 전장에서 병사들의 생명을 지켜 주는 기본 장비라는 점에서 이 사건은 수만 명의 장병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최근 3년간 비영리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200억 이상 불법 ‘사용’

    정부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급한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200억 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이 불법적으로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29곳 중앙행정기관 감사관실과 함께 1~4월 진행됐다. 일부 부처는 민간단체의 보조금 리베이트와 부정 수급을 확인해 횡령·사기 및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정부는 “이는 단기간 조사한 결과로 현재 확인한 액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입장이며 법적 조치와 함께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 5년간 민간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은 연평균 4000억 원씩 증가해 2016년 3조 5600억 원에서 2022년 5조 45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2023년 5월 19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올리버 스톤, ‘판도라’ 직격 “비과학적 영화가 원전공포 조장”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제14회 ALC 폐막
    美 올리버 스톤 감독, 한국 ‘판도라’ 비판

    -文 정권 5년, 수사력도 공권력도 무너진 경찰
    불법에 원칙 대응하다 잇단 징계
    현장서 공권력 사용 의지 사라져

    ◇중앙일보
    -시민단체, 보조금 불법사용 200억 넘는다…“빙산 일각”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당선무효, 김태우는 구청장직 상실

    ◇동아일보
    -‘공급망 脫중국 가속’… G7, 별도 성명 낸다
    [G7 정상회의 개막]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오늘 개막
    美, 中 겨냥 新경제 질서 구축 나서… G7, 中-러 견제 강화 한목소리
    中은 중앙亞 5國과 정상회의 맞불

    -尹 “5월 정신은 헌법정신… 자유민주주의 위협에 맞서 싸워야”
    [5·18 기념식]
    광주 5·18 기념식 2년 연속 참석
    이재명 “헌법에 5·18정신 수록을”

    ◇한겨레신문
    -기후위기 세계를 덮치다…“극단적 폭염 가능성, 30배 높아져”

    -“5·18 계엄군 장갑차에 군인 깔려 숨져”…시민군 첫 증언
    5·18 ‘바퀴형 장갑차’ 운전 시민군 최초 증언
    생전 전씨 “시민군 장갑차에 군인 희생” 주장
    자위권 발동 차원 집단발포 논리 거짓 드러나

    ◇매일경제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을 판”…한국에 경고한 신용평가사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전망
    2060년, 주요국 절반 ‘정크 등급’
    고령화 대응해 연금개혁 필요성

    -107억 주고 ‘뚫리는 부실 방탄복’ 5만벌 계약한 방사청

    ◇한국경제
    -잠실 동방명주, ‘中 비밀 경찰서’ 잠정 결론
    한국 정보당국, ‘중식당 첩보활동’ 조사 마침표

    -“미·중, 5년 뒤 전쟁으로 공멸”…섬뜩한 ‘3차 대전’ 시나리오
    헨리 키신저 ‘3차대전’ 경고

    인류 미래는 두 나라에 달려
    AI 군사력도 核처럼 억지 필요
    전쟁 막으려면 中 정확히 이해를
  • ▲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6700억원을 투입, 제2 시립미술관,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6700억원을 투입, 제2 시립미술관,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중부매일
    -청주채용박람회…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3천여명 다녀가
    ‘취업 정보의 바다’ 교복·정장 입은 구직자 문전성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하라”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촉구 결의대회… 6월 사전타당성 조사

    ◇충북일보
    -충청권 광역철도 ‘운명의 6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상반기 발표
    경제성 높으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

    -‘한 입 두말’ 김영환 지사 발언에 청주 체육인도 뿔났다
    김 지사 제천가서 “U대회 체조경기 재검토할 것”
    청주 체육계 “뒤통수 맞았다”…체육관 건립 청주시도 ‘난감’

    ◇충청타임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반발’
    행안부 ‘연 매출 30억원 초과 땐 제외’ 새 지침
    영농자재판매장·주유소 등 농축협사업장 포함

    -청주시의회 감금사건 수사 착수
    충북경찰청, 임정수 의원 고소건 강력범죄수사대 배정

    -5·18 민주화운동 전야 …청주도심 ‘심야 폭주’ 35명 적발

    ◇충청투데이
    -‘안전과 매출부진 사이’…상인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이전 딜레마
    화재 두 달… 주변 상권 여전히 ‘한산’
    인근 주민들, 공장 이전 요구 지속

    -대전 전세 사기 피해 조사·경찰 수사 박차 가한다
    피해자와 긴급 간담회…피해규모조사 등 수사 속도
    대전경찰청 중심 종합 TF 운영키로

    ◇대전일보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면 개조되나
    베이스볼드림파크 건설 이후 활용 정책 용역 완공 당초 지난달 말 → 연장
    “시민 체육 공간 중점” 사회인 야구장 등 거론됐지만 철거 가능성도
    이장우 시장, 최근 ‘경기장+대규모 공연시설’ 지시, 대폭 개조 전망

    -이른 무더위…전기·가스료 인상에 자영업자 고통 가중
    한낮 기온 30도, 냉방기기 사용 앞당겨지며 자영업자 등 시름
    여름철 장마철 우려도…“내달 전기요금 고지서 두려워”

    ◇중도일보
    -대전판 ‘구겐하임’ 가능?…“제2미술관, 대전과 대한민국 랜드마크 조성”
    제2시립미술관, 음악 전용 공연장 명품 디자인으로 건설
    이장우 “대전 넘어 대한민국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로”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중부내륙특별법 신속 제정”
    충북도 핵심현안 공동결의문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