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피해 입은 지자체·이재민들에 위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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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10개 시군)에 7000만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한다. 

    7일에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지원으로 대전시,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을 모두 지원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각 시도마다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2019년 동해안 대형산불과 2022년 삼척·울진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전국 각 지자체에서 성금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성금 지원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대전시 서구, 충북 옥천군,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남 함평군·순천시, 경북 영주시 등 10곳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성금 지원이 앞으로의 성금 모금 붐업에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