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중, 관저고, 서대전고, 대성고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29일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4개교(법동중, 관저고, 서대전고, 대성고)를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당 3700만 원이 지원된다.

    메이커교육이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견을 촉진하며,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이다. 지난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의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지원을 위해 상반기부터 컨설팅 지원과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지역의 메이커 관계기관의 네트워크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지역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메이커교육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인 2023년 Think&Play 메이커톤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해 메이킹 실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도 마련한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해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질적 내실화를 방안도 지속해서 고민하여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는 신규 4개 학교를 포함해 총 38개 학교이며, 이와 별도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메이커교육센터, 대전메이커 교육 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