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비스…1만5천원 이상 주문시 배송
  • ▲ 대전시 공공 배달앱‘먹깨비’온라인 장보기 배송서비스 포스터. ⓒ중구
    ▲ 대전시 공공 배달앱‘먹깨비’온라인 장보기 배송서비스 포스터.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27일부터 대전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문창·태평 전통시장 80여 개 점포 등에서 신선한 상품과 넉넉한 인심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어플 ‘먹깨비’에서 해당 시장의 상품을 최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서비스 도입 홍보를 위해 5000원 할인 쿠폰 발급과 시장 반경 3㎞ 이내 배송비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광신 청장은 “관내 전통시장 내 다양한 점포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창·태평시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 배치, 공동배송센터 집하장 조성, 참여 점포 어플 사용법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 배달 플랫폼 서비스 구축하는 등 개통 준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