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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은 22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을 제한했다.서 의장은 이날 논산시의회 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지방소멸의 핵심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공원 정책 전면 재검토와 어린이 전용 공원 운영 협의체 구성, 내동 리벤하임 아파트 일대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다.서 의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권리가 보장된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논산시의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조용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