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논산시는 PVC 청호·도어를 생산하는 ㈜청암과 위성통신 안테나 만드는 ㈜하이게인안테나와 350억 원을 투입해 상월면과 부적면 일대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청암과 ㈜하이게인안테나와 제조공장 신설 및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암은 샌드위치 패널과 강화유리 등을 생산하기 위해 200억 원을 투자해 논산시 상월면 일대에 6만6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하이게인안테나는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부적면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 뒤 경기도 안산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신속한 인허가와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약 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시로 투자에 용단을 내려주신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업활동 적극 지원해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와 6개 시·군은 16개 기업대표와 논산시 등에 공장 신설을 위한 3조232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