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원장 “강원TP 도전과 변화 필요”
  • ▲ 신임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강원도
    ▲ 신임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강원도
    허장현 제8대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원장(64)이 오는 9일 공식 취임한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TP 내부 이사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최종승인을 통해 허장현 원장의 신임을 확정해 9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강원테크노파크 이사장)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허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춘천고교, 강원대 농화학과(학사), 서울대 농화학과(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박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박사후과정)를 졸업한 허 원장은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한국농약과학회 학회장, ㈔한국환경농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허 원장은 장기간 원장 선임 절차 지연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첫날 강원TP 부서장들과의 업무간담회 및 강원도 각처에 흩어져 있는 강원TP 주요 부서들을 우선 방문하는 일정으로 TP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 원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새로운 강원 도정의 새로운 시작과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에 따라 강원TP 또한 이전과는 다른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강원도를 만드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강원도의 출연기관으로써 강원TP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