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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3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심리상담 언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중 과잉행동이나 심리적 불안감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언어 치료 등을 지원한다.검사 결과에 따라 아동과 부모 개별상담이 진행되고, 필요시 맞춤형 치료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 드림스타트에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에 관한 사항은 사례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광신 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8일 그림 마당 상담센터(대표 송인진),아동발달센터숲(센터장 전미라)과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