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 공개 모집 포스터.ⓒ대전시
    ▲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 공개 모집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 제공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해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 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 일자리 지원센터는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해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로 월 168만 7500원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의 4대 보험 가입과 시 지원금을 포함해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기업은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 시는 청년인턴 참여자의 교통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 일자리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 일자리 시스템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대전 일자리 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