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72억…논 5만원~30만원, 밭 15만원~90만원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읍면동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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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김진태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1월 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불안, 글로벌 경기침체 진입 전망 등으로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어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이며, 사업비는 도비 86억원 포함 총 572억원이다.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실경작 기준으로 논·밭으로 구분해 6개 구간을 정해 차등 지원하도록 했다.지원되는 보조금액은 50%로 논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이 지원된다.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농가이며, 지원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은 5부제 요일제로 이뤄지며, 출생년도 뒷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한편 농자재 구매기간 3월부터 10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