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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충북 청주시의장이 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민생경제 안정을 함께 견인하며, 모두 잘 사는 청주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오송 바이오산업과 오창 최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청주시의 미래먹거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위기로 고전하고 함께 인내했지만, 이제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를 걱정해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방소멸·균형발전·지방분권 등의 과제에도 답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보육과 돌봄 강화를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는 물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 시책으로 전 생애 삶을 뒷받침하겠다”며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풍성한 삶의 질 향상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내일을 향해 시민의 민의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깊게 고심하며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