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청 전경.ⓒ음성군
    ▲ 음성군청 전경.ⓒ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내년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8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폐업(예정) 소상공인 직업전환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도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 중 내년 이후 신규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에게 1년 분 보증료(담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 개선 분야만 지원했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홍보물품, 외부환경 개선, 안전관리 분야까지 포함한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