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춘천시 동내면 아닌 효자동…신청사 부지 김지사와 무관”“악의적 가짜뉴스 퍼뜨리는 행위 고발 등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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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원도청 신청사 부지가 김진태 도지사의 고향인 춘천시 동내면이라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29일 밝혔다.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일부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 강원도 신청사 부지 선정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고향이 춘천 동내면’이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지사의 출생지는 춘천 동내면이 아닌 효자동이며, 도지사의 출생지는 신청사 부지선정과 무관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도는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강원도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강원도 신청사 부지를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약 10만㎡)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