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가 지난 28일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13개 품목과 8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동구
    ▲ 대전 동구가 지난 28일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13개 품목과 8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13개 품목과 8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선정된 답례품은 포도, 전통주, 밀키트, 목공예품, 고추장, 샴푸, 참기름, 선식, 커피 찌꺼기공예품 등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각 업체별 답례품 제안발표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와 제안 품목을 선정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