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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13개 품목과 8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선정된 답례품은 포도, 전통주, 밀키트, 목공예품, 고추장, 샴푸, 참기름, 선식, 커피 찌꺼기공예품 등이다.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지난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각 업체별 답례품 제안발표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와 제안 품목을 선정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