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영동지사장·안전혁신처장 등 역임
  • ▲ 이장우 대전시장(우)가 정국영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우)가 정국영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대전시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정국영 전 한국도로공사 안전혁신처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신임 정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 사장은 1990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영동지사장, 용인구리건설사업단장, 안전혁신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장은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도덕성·가치관·공직관·업무수행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 시장은 “국가공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과 함께 대전이 일류경제 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