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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전문대 총장協, “정부 재정지원 절실”

충남도립대서 24~25일 공동현안·대학 공동발전 모색…“교육환경 개선 예산 지원” 한 목소리

입력 2022-11-25 16:32 | 수정 2022-11-26 16:54

▲ 전국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 협의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충남도립대에서 개최하고 정부재정지원을 촉구했다.ⓒ충남도립대

전국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이 24~25일 충남도립대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현안과 대학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재정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7개 국공립전문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7개 대학 총장들은 이날 △국공립전문대학과 국립대학 협력 △다문화 학생 유치 및 국제화 △대학교 간 공동 복수학위제 활성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확충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안건과 별개로 공립전문대학 교육개선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건의(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학생이용시설(생활관 등) 및 연구‧강의실의 노후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30년 가까이 시설투자는 미흡‧전무하다고 밝혔다.

공립전문대는 국립대와 달리 세입의 50∼80%를 지방자치단체 재원에 의존하다 보니 지자체 재정 및 긴축 정책에 따라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크다는 주장이다. 

공립대학 총장들은 ‘고등‧평생 특별회계의 시설‧기자재 관련 예산’ 중 일부를 공립대학에 지원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국공립전문대학들이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 간 상생 협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립대학 위상 제고에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강원도립대학과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북도립대학, 전남도립대학, 충남도립대학, 충북도립대학이 참여한 7개 도립대학 총장협의회로 출발했으며,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8개 대학 총장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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