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립대학교 전경.ⓒ충북도립대
    ▲ 충북도립대학교 전경.ⓒ충북도립대
    충북도립대학교가 차기 총장 후보자에 대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에 대한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추천위는 지난 18일 4명의 지원자 중 김태영 교수(환경공학과)와 박영 교수(스마트헬스과)를 도에 추천했다.

    하지만 인사위는 두 후보 모두 도립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립대는 조만간 총장 후보 모집 공고를 다시 낼 방침이다.

    한편 공병영 총장은 차기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현 총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