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페인트 등 개선 사업
  • ▲ 대전시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 주거공간 개선사업을 진행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 주거공간 개선사업을 진행한다.ⓒ대전시
    대전시는 22일 실내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 가구)의 거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30가구를 대상으로 한 달간 도배·장판·페인트 등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거주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점검·컨설팅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도배·장판·페인트 등 개선작업을 실시하며, 개선작업은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상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사회 취약계층의 환경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145가구에 대한 곰팡이, 미세먼지, 포름알데이하이드 등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한 바 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631곳에 대한 실내환경 진단 컨설팅을 해 190가구에 대해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