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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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나흘 동안 엑스포시민광장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수험생을 위한 힐링 야외극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공부로 지친 수행 생들의 친구와 함께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관람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 회복 등 재미있고 즐거운 힐링의 시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상영 영화는 마블·SF·액션·과학·코믹·재난 등 다양한 장르의 4K 블루레이를 준비했으며, 관람객을 위한 150석 의자와 무릎담요도 제공되고, 영화 상영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부터, 2회차는 오후 1시부터이다. 

    엑스포시민광장 내 카페테리아는 수험생을 위해 행사 기간 간식 품목 등을 기존 가격보다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밖에도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시민광장 미디어 큐브 동 2~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라이프 사진전-더 라스트 프린트’ 관람권을 수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는 학생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공부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시민광장을 찾아 한밭수목원 등 주변 관광과 영화관람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