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21일부터 5주간 매일 80명씩 2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관련한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시 직속 기관과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 기관 등 모든 산하단체는 기관 자체계획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상황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강사△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공직자에 대한 반복 교육과 실습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