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강원산림엑스포 내년 9월로 ‘연기’…“산불 발생 우려”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 “5월에서 9월 22일부터 10일간 개최”

입력 2022-11-20 12:31 | 수정 2022-11-22 10:36

▲ 강원도청사.ⓒ강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가 내년 5월 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산림엑스포 연기는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 15일에서 6월 19일까지 연장된 사례가 있다.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 문제를 고려해고,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내녀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이라며 “내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