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앙제어㈜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 ‘투자협약’
  • ▲ 청주시가 18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해 중앙제어㈜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왼쪽 세 번째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네 번째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 청주시가 18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해 중앙제어㈜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왼쪽 세 번째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네 번째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8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해 중앙제어㈜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중앙제어㈜는 국내 최초의 충전기 제조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으로 60억 원 상당을 투자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개방이 가능한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5기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제어㈜는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기를 직접 개발‧제조하고, 새로 출시한 충전서비스 플랫폼(EVSIS)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제조‧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청주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