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대전고 레포르마 동아리 학생들의 기탁식 모습.ⓒ대전서구
    ▲ 서대전고 레포르마 동아리 학생들의 기탁식 모습.ⓒ대전서구
    서대전고 레포리마 동아리 학생들이 10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곰팡이 제거제, 공기정화 식물, 단열 뽁뽁 등이 담긴 키트 50세트를 제작해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갈마1동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TV를 통해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반지하 주민들이 참변으로 많은 분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보탬이 되고자 학생들끼리 의견을 모아 키트를 제작했다.

    기부에 참여한 차승한 학생은 “어려움을 겪는 곳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민인홍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기부한 물품뿐 아니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