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베출었던 모친 4주년 '추모'
  • 김오식 명일 대표가 모친 추모 후원 물품(백미 10kg, 95포)를 대덕구에 기탁했다.ⓒ대전 대덕구
    ▲ 김오식 명일 대표가 모친 추모 후원 물품(백미 10kg, 95포)를 대덕구에 기탁했다.ⓒ대전 대덕구
    김오식 ㈜명일 대표는 9일 모친 추모 후원 물품(쌀 10㎏, 95포대)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김 대표의 쌀 기탁은 김 대표가 2018년 별세한 모친 고 김순북 여사의 4주년을 추모하고 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사셨던 어머니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살아 생전 아끼고 절약하시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신 어머님의 가르침대로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기탁받은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