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776명·아산 405명·당진 230명·서산 187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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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국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충남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53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주보다 15.4%가 증가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천안 776명, 공주 103명, 보령 122명, 아산 405명, 서산 187명, 논산 170명, 계룡 66명, 당진 230명, 금산 75명, 부여 62명, 서천 58명, 청양 32명, 홍성 95명, 예산 83명, 태안 89명이 신규 확진됐다.

    충남에서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월별 발생자는 지난 3월(38만3709명) 최대 정점을 찍은 뒤 4월 18만3907명, 8월 15만4883명, 9월 6만3861명, 10월 3만1110명으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7차 대유행 조짐을 나타냈다.

    감염 재생산지수(Rt 값)는 10월 1~2주 0.8, 10월 3주 1.1, 10월 4주~11월 1주는 1.2로 높아졌다.

    최근 일주일(11.2~8일)간 확진자는 1만2608명으로 하루 평균 1801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확진자 중 평균 사망자 1.4명, 재원 위중증 15.3명, 입원환자는 3.9명으로 확인됐다. 

    충남 백신 예방 접종률은 3차 70.1%, 4차 17.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