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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김윤미 주무관이 창의적인 시책 추진과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김윤미 주무관의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20년 전 첫 수상자를 낸 제6회 민원봉사대상 이후 처음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민원행정 시책이 주목받았다.김 주무관이 제안한 ‘국가지점 따라 떠나는 부여 랜선 여행’은 국가지점번호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동료들과 함께 직접 제작·상영한 ‘친절의 나비효과’ 영상은 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친절교육 이상의 효과를 내기도 했다.이 밖에도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과 동료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친절히 응대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김 주무관은 “이번의 본상은 선후배 동료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군민과 함께 웃고 우는 공무원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민원행정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지난 1997년 제정된 뒤 현재까지 397명이 이 상을 받았다. 올해는 9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