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9명 실종자 모두 생존 확인”
  • ▲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이종현 기자.
    ▲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이종현 기자.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충남 거주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3시 기준 사망 2명(20대 2명), 실종 2명(20대 2명, 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이와 관련해 “실종신고 9명 중 9명 모두 생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아직 실종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오후 3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151명(외국인 19명 포함)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10대와 20대인 사망자는 남성 54명, 여성 97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