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 계통 전압크기 계산·분산형 전원 연계 가능여부 평가 가능
  • ▲ 한전 전력연구원 전경.ⓒ한전 전력연구원
    ▲ 한전 전력연구원 전경.ⓒ한전 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은 28일 간단한 조작으로 분산형 전원의 연계 가능 여부를 평가해 계통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분산형 전원 연계점 전압 산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기술은 선로의 종류 및 길이, 부하 및 분산형 전원의 용량 및 위치 등 간단한 데이터들을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선로에 따른 전압의 크기를 산출하여 결과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이다.  

    산출기술 검증을 위해 상용화된 조류해석 프로그램인 Power World와 동일 조건으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 기존의 조류해석 프로그램과 평균 0.0027%의 오차를 나타내어 상당히 높은 정확도가 확인됐다.

    전력연구원은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분산형 전원의 연계 여부에 대해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늘어나는 분산형 전원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분산형 전원 추가 시 전력망 안정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연계하고, 기존에 연계돼 있는 분산형 전원을 점검해 배전 계통의 신뢰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전압 산출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과전압을 방지하고,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분산형 전원 연계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