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적응력 증진·학업중단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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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9월부터 4개월간 동부 관내 학업중단 위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반올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반올림#’은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문화‧진로 체험활동 등 학생 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적응력 증진 및 학업중단 예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찾아오(가)는 무지개 이음(구,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심리교육 △찾아가는 집단상담으로 구성됐다.10월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상반기 무지개 이음에 참여했던 한 중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센터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히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