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등에서 개최
  • ▲ 대전 중구가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포스터.ⓒ대전 중구
    ▲ 대전 중구가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포스터.ⓒ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내달 7일부터 3일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주제는 ‘효로 통하는 세상 효통1번가’로 정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기획해 무형의 효를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효심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의 문중이 모여 본인 성씨의 유래와 문중의 자랑을 뽐내는 ‘문중 입장 행진’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가족과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상호 세족식’,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 가족 사진 전시회’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드론을 이용한 ‘별빛드로잉’과 함께 곳곳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각종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신 구청장은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방역 관리 등에 대해서는 한발 앞서 예측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